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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상일IC 부근, 푸주옥 "설렁탕,도가니탕" 전문점 후기
    ☆ 맛.집.멋.집 2017. 1.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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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 일요일 오전에는 일찍 일어나서 검단산을 혼자 오르고 와서


    2시경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땅콩이엄마 운동도 될겸(임신이후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음)


    날도 좋아 산책겸 걸어서 푸주옥을 방문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걸어서 약 30분정도 걸릴듯한 거리라서 걸어가다가 화를 내지 않을까, 힘들지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을 하면서 출발!!!



    하여 도착을 함.




    옆에 장어집과 같이 있음, 일요일 식사시간이 조금은 지난시간에 방문하였는데도 손님이 좀 있음.



    장어집은 더 사람이 많았음





    입구에는 깔끔합니다.


    국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며, 전국 무료택배 판매를 보니,


    지방에서도 많이 주문해먹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주문해먹을지는 모르겠으나,


    음식기다리면서 포장주문해 가시는 손님들이 3~4팀정도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먹지는 않고 포장 사러 오신분들.




    식당내부 입니다.


    근데 너무 광고 글이 많아서,,,,, 





    여러가지 메뉴가 많습니다.,


    우린 설렁탕과, 무릎도가니탕을 주문합니다.


    원래는 잠실 롯데백화점가서 봉피양 냉면을 먹자고 하였는데


    그돈이면 도가니탕 먹는게 좋지않을까해서 푸주옥을 방문한 거였거등요.


    설렁탕 도가니탕, 딱 봉피양 냉면 가격이랑 같네요



    파 입니다. 파가 넣어져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파 그릇이 따로 있어 파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다 먹었답니다. ㅎㅎ


    파가 더 먹고싶은데 더 달래기 애매모호할때가 있는데 말이죠.


    여기서는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되겠습니다.





    보이시나요?


    무릎도가니탕 입니다.

     

    찐득한 국물,,, 대박입니다.


    먹으면서 자꾸 입술이 붙더라구요.


    국물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이것은 설렁탕 입니다.


    와 실합니다.



    깍두기, 김치 둘다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은 딱 먹기좋은 상태입니다.


    포장주문시에는 기본 국물을 2배를 포장해주고 김치 깍두기 밥은 포장되지않으며,


    김치 깍두기는 추가금 3천원을 내면 구매 가능합니다.





    예전에 결혼전에 할머니 산소를 다녀오다가 벽제에 있는 벽제설렁탕을 너무 맛나게 먹은 땅콩엄마는


    가끔 거기 설렁탕이 생각난다고하여, 땅콩이 임신후 파주갈일이 있을때 들러서 사왔었습니다.



    거기에 견주어도 전혀 꿀리지않는 아주 맛있게 완탕을 한 근래에 별로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하는데 


    정말 땅콩엄마가 맛나게 먹었습니다.



    포장해올까 하다가 다음에도 운동삼아 걸어와서 먹자고하고 포장은 사지 않았습니다.


    종종 설렁탕때문에 강동의 신선설농탕도 가보고 하였는데요.


    이젠 요놈의 설렁탕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아마 다음에 방문하여도 저흰 도가니탕, 설렁탕 요렇게 먹을듯합니다.


    국물은 정말 정말 진국입니다.


    요란하게 써있지않아도 먹어보면 충분히 알듯한데 요란한 것은 좀 없애도 될듯합니다.


    소리없이 강하다. 레간자. 이런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 과하게 많으니 정신없습니다.


    하남에 길게 남아 설렁탕 맛집으로 길게 길게 오래 오래 번창되길 바래봅니다.


    아마도 요 가게앞에 현안1지구 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오고 황산사러기 옆에 자족시설 업무시설들이 들어오면 사람도 많아지고 하여 사람이 많아 질꺼 같습니다.


    방송에 나오고 하면 원래 단골들은 이용못한다고 하는데 여러시설들이 생기면 지금도 점심때에는 사람이 많은데 나중에는 오래도록 기라리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장사가 잘되더라도 지금의 맛을 끝까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남 사는 회사 동료에게 말해보니 예전에 수요미식회인가에 푸주옥은 아니지만 도가니탕이 나와서 그 밤에 도가니탕을 먹겠다고 요기를 방문했었다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24시간 영업을 한다고하니 아무때나 먹을수 있는것은 좋긴 합니다.

    땅콩이가 태어나서 언제고 요런것을 같이 먹으러 다닐 날을 생각해봅니다.

    벌써부터 맛집을 많이 알아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땅콩엄마와 연애할때 맛집도 검색해보고 하였는데요. 결혼이후에는 전혀 그런것 없이 딱 땅콩엄마가 정한것으로 하였는데 다시한번 땅콩이를 위해 연애할때 기분으로 정성스럽게 찾아볼듯합니다. ㅋ


    땅콩엄마가 싫어하겠지만요. ㅎ


    세상의 모든 아빠는 딸바보 될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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