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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필드 하남 PK마켓 FRESH PHO 프레시 포~~ 쌀국수
    ☆ 맛.집.멋.집 2017. 1. 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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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스타필드 하남 방문하였던게 2016년 추석때인듯....

     

    그때가 오픈초기라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하여, 장모님 이모님 땅콩엄마 나 4명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점심때가 되어 1층 식당에서 밥을 먹곤..

     

    맛도없지만 가격도 싼편은 아니었던 기억에...

     

     

    그때당시 식사후 PK마켓도 구경하면서 마켓안에 식당이 있는것을 보곤 가격도 괜찮았지만 메뉴도 괜찮았다.

     

    스테이크덮밥도 있고 튀김류도있고말이지...ㅎㅎ

     

     

     

     

    프레시 포

     

    베트남 쌀국수 이다.

     

    그렇다~~ 쌀국수 ㅋㅋㅋ

     

    머 쌀국수집은 동네마다 조금 번화가만 가면 쉽게 먹을수 있는것인데

     

    여기라고 특별할꺼같지는 않았으나,

     

    그런거 있잖아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기분탓?

     

    백화점, 혹은 아울렛 그런 좀 큰곳에서 먹으면 음식도 정갈하지만 기분도 정갈해지는...ㅋㅋ

     

     

     

    양지쌀국수하고 닭고기쌀국수가 되겠습니다.

     

     

    향신료 맛이 강하지않고~ 괜찮은듯~~~


    쌀국수를 처음먹어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니구나 군대에서 보급되어 나온 쌀국수가 처음이었구나.


    군대에서 먹어본 쌀국수는 육개장 사발면에 밀려, 또한 뜨거운 물이 아닌 뜨듯한물에 불려먹는 것이라 사발면에 한참을 밀려 군대에서도 쌀국수가 나오면 대부분의 군인들은 잘 먹지 않았습니다.

    군대에서는 라면이 짱짱맨 이죠.

    보통은 뽀글이를 해서 많이 먹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렇게 잘 안먹던 쌀국수는 GOP올라가면서 불을 사용할수 있게끔 되었을때 끓여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면이 뜨듯한 물에서는 불려지는데 오래걸리고 물에 불려먹으니 맛이 없었는데 끊여 먹으니 면이 찰지고 했던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떄 쌀국수면에 대한 호감은 분명 생겼었습니다.


    요런 베트남 쌀국수는 언제가 처음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처음먹었을때부터 특유의 향신료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보면 음식에 관대하지 않은 입맛이라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이후 몇번을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칼국수 먹을래? 쌀국수 먹을래? 칼국수욤

    짬뽕 먹을래? 쌀국수 먹을래? 짬뽕이욤

    *** 먹을래? 쌀국수 먹을래? 왠만하면 다 *** 이욤

    이라고 답할정도로 쌀국수는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요.

    그래도 와이파이님께서 물으면 먹어야지요. 암요암요.

    사람이 어떻게 좋아하는것만 먹으면서 살수 있겠습니까. ㅎㅎ

    편식을 좀 하는 편이긴한데, 우리 땅콩이는 편식없는 입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모든 다 잘먹어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면에서 울땅콩엄마는 크게 가리는거 없이 잘먹는편이라 다행이긴 합니다.


     

    결혼하고 정말 느끼는거지만,

     

    남자들은 머 먹으러가면 고기 또는 회, 치킨 선택의 폭이 많지않지만

     

    여자들은 정말 세세하게 세분화해 먹을 카테고리를 정하는듯하다.

     

    그런면에서보면 스타필드 하남 은 최적의 장소인듯하다.

     

    물론 쇼핑도 하지만 말이다. ㅎㅎ

     

    나중에 땅콩이가 태어나면 아마도 여러가지 맛을 보여줘야한다며, 1층의 식당들을 주로 자주 이용하게 될듯하지만 말이다.

     

     

    맨날 먹는것이 지겨운 남편분들, 이번주 가족들과 외식으로 쌀국수는 어떤지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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