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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쿠우쿠우 방문기
    ☆ 맛.집.멋.집 2017. 1.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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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이 엄마는 회, 초밥, 이런것을 좋아합니다.


    난 육류를 좋아하는데 말이지.


    그래도 서로의 식성이 다를 지언정 먹고싶은것은 먹어야하기에 ㅋㅋㅋ



    뷔페가 다 그렇겠지만, 돈에 비해 많이,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첫번째접시!


    초밥초밥 튀김튀김 하는구만.


    어쩜 저렇게 초밥이라 그런가 하나도 먹음직 스럽지가 않구나.







    하남 쿠우쿠우만 그런건지 아이들 놀이방이 커서 평일 낮시간에도 사람도 많고 육아중이신 주부들도 많습니다.


    물론 나중에 우리 땅콩이가 나오면 외식하러 여길 자주간다에 나의 미사용 뉴에라 59핏 두산베어스 7/3/8 일명 일자챙 사이즈 맞춰나오는 모자를 걸겠다. ㅎ


    그래도 어쩜 이런 음식점이 있어 육아중이신 여성분들은 조금은 편하게 식사도, 편하게 주부모임도 할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많다잉...1월 겨울에 이렇게 초밥을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니.


    추울때는 그저 뜨끈한 설렁탕이나 추어탕 이런걸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듯 입맛도 다 다르다.





    2번째 땅콩엄마의 접시. 역쉬 초밥초밥 하구만.


    초밥뷔풰에 왔으나 당연 초밥이지용


    요즘 땅콩이 임신으로 입덧은 어느정도 끝나가지만 


    그래도 마음놓고 먹고싶은것을 양껏먹지 못하는데 이거라도 잘먹었으면 좋겠다.







    후식까지 야무지게~~~



    남성들이야 맨날 만나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지만 육아중이신 주부, 임산부들은 소주는 커녕 아이들때문에 


    메뉴선택에도 밥을먹는데에도 쉽지가 않다.



    오늘은 내가 출근해서 같이가지 못하고 지인 언니분과 다녀왔지만


    다음번에는 꼭 같이 가보도록 할께요.라고 약속하고싶지만....


    초밥은 시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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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먹어야 잘자라고 잘큰다!

    쿠우쿠우는 땅콩엄마의 지인들과 자주 가는곳입니다.

    땅콩엄마 하남의 지인들은 다들 작년에 아이를 낳아서 쿠우쿠우가 편한거 같습니다.

    물론 동선도 그쪽 아파트 단지들에서 가까운 편이라 이동도 편합니다.

    저희도 아파트 단지쪽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땅콩엄마가 좀 더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파트가 아닌 상가의 3층 주택인데요.

    처음 결혼할때 강동구 재개발 및 미사 입주전이라 집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미사지구도 많이 입주된 터라 집이 좀 있기는 합니다.

    상가주택이다보니 불편한점이 가정집으로 지어진것이 아니다보니 겨울에 엄청나게 춥습니다.

    항상 겨울에는 가스비가 어마무시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따숩게 지내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난방비를 말하면 다른사람들은 엄청놀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합니다.

    땅콩이가 태어나면 좀 더 좋은곳에서 생활하고 자랐으면 해서입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저와 같을것이지만 여유만된다면 누구나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을것입니다.

    세상이 어떻든 언제고 부모는 항상 자식들에게 똑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땅콩이 임신이후 부쩍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이라는 노래의 가사말도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버지가 된다는것 또 다른 아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 아이를 가지게 된다는것은 진정한 어른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철이 이렇게 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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