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하태우 노란황태" 다녀왔어요.

점심에 오랜만에 직장동료들과 차를 타고 댕겨왔습니다.

위치는 미사 강변도시 자족지구? 단독주택 지구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일하는곳이 풍산동이라 가기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지도로 대략적인 위치 올려드립니다.

아마도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서 오시다가 방문하기 좋을듯합니다.

근데 굳이 오실필요는 없을듯도 합니다.

(후기참조 바랍니다.)

해장국집, 식당 분위기하고는 다른 좀 많이 고급진 이미지 입니다.

간판이 너무너무 세련됐네요.

정말 고급져 보이는거 있죠.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생생정보에 소개된 식당인데 체인점 이더라구요.

맛만있다면 훌륭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송에 나오고 체인점을 시작한건지 체인점 가맹사업을 하면서 방송에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명이서 방문하여 황태 코다리정식 2 / 황태해장국 3 / 물냉 2 / 비냉 1 / 낙지만두 1 / 쭈꾸미만두 1 을 주문합니다.

좀 많은감이 있지만 워낙 컨디션 좋을때 저를 포함해서 어마무시하게 먹는 건강한 돼지라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반찬을 먹어보니 간이 잘되어 있고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요런 집반찬류를 정말 좋아합니다. ㅎ

황태해장국이 먼저 나옵니다.

끓는모습을 보면서 들깨탕인가 했는데 황태해장국이네요 ㅋ

주문할적에 통화하니라 무엇을 어떻게 주문했는지 모르고 나오는 순서대로 먹기만 했습니다.

고소하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날 계란도 하나 깨서 넣어줍니다.

좋네요 좋아 ㅋ 계란 노른자는 반숙으로 제 입속으로 쓩 했습니다.

계란찜도 나오고 밥은 냄비밥입니다.

돌솥밥이 아닌 오리지날 냄비밥 입니다.

아주 밥이 찰지게 잘되었습니다.

아주아주 먼 옛날에 엄마가 곤로에 지어주시던 냄비밥도 생각이 잠깐 나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면 나이들어........나이보다는 아주 촌인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겁니다!!! 나이가 아니에요.

요게 황태코다리 입니다.

비쥬얼은 정말 그럴듯합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냄비밥을 덜어서 밥하고 한점 시식을 합니다.

음...음....

코다리찜을 풍산동에 있는 자성화 맛집 코다리찜을 먹어봐서 인가.....

왜 이집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가...라고 직장동료들에게 말을하면서 정말 자성화가 더 맛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낙지만두 입니다.

만두피가 투명해서 속이 비칩니다.

신기하네요.

맛은 특출한거 없는 그런 만두입니다.

위 황태 코다리찜에서 조금은 실망하여 맛있네가 아닌 보통이네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냉면 입니다.

비냉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쭈꾸미만두도 사진을 못찍었네요.

물냉도 보통정도 이상의 물냉 입니다.

와 맛있어 라는 생각보다 물냉이네. 물냉 정도입니다.

이것도 코다리찜 때문에 빈정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다른것을 먹으러 방문하는것은 추천드릴만 하지만 황태코다리찜을 먹으러 방문한다면 자성화 맛집 코다리찜(하남점)을 검색해보시고 먼저 드셔보시고 가시면 맛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실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차이가 있으나 맛의 차이는가격차이 이상으로 차이가 날것입니다.

옛날과 달리 이제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시대이므로 맛보장은 자성화 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기본이상은 하므로 방문하여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저라면, 정말 저라면, 해장이 그리워도 굳이 또 먹으로 방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남에는 해장국 맛집도 많으니까요.

이집의 최대 장점은 반찬이 정말 가정식처럼 조미료 이런느낌이 아니라 반찬이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만가지고도 2공은 먹을만 할꺼 같습니다.

저 반찬들 다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