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애월 브런치카페 "플루메리아" 바닷가라 풍경이 이쁨
    ☆ 맛.집.멋.집 2017. 4. 25. 10:24
    반응형

    제주도여행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다른곳의 바다와는 다르게 건강하게 잘 보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보면 내륙의 바다는 언제든지 보고싶으면 볼수 있는 느낌이 강해 굳이 바다를 보러 다니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주도의 바다는 정말 여행이라는 계획을 하고 방문을 해야하는 그런곳이기에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으로 오전 공항에 가기전에 우리는 브런치카페를 가기로 하고 땅콩엄마가 미리 검색해두었던 제주 애월의 플루메리아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흰 좀 더 일찍일어나서 바닷가에가서 사진도 찍고 1시간정도 바닷바람을 즐기고 브런치카페로 향했습니다.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브런치는 여자들이 좋아하지요.

    카페를 가기위해 가다가보니 문어라면등 해물라면을 파는곳을 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문어라면이 더 당겼는데요. 저걸 먹겠다고하면 등짝스매싱이라 말은 안하고 카페로 갔습니다.

    실내등이 참 이쁩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30분정도 였는데요.

    몇몇 테이블에 여성분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요기 애월은 바닷가 주변에 요런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색이 이쁘고 풍경이 좋아서 그런가 펜션도 숙소도 많습니다.

    밖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분들도 많습니다.

    6명이 방문하였으나 브런치는 3개만 주문하였습니다.

    뭐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출발전 작은처남은 너구리 큰사발을 장모님과 나눠 먹고 출발하였다고합니다.

    그리곤 브런치카페다보니 커피를 주문합니다. 커피도 4잔만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는 향이 좋고 맛은 좀 다크합니다.

    저는 요런커피가 좋습니다.

    밍밍하거나 한거보다 좀 쓴 커피가 좋아요.

    그렇다고 커피를 잘 아는것은아니고 커알못입니다.

    요렇게 올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릇도 이쁘고 정갈합니다.

    딱 여자분들이 좋아할 그런 음식이네요.

    저는 앞서도 말했지만 요런 브런치보다는 문어라면이...더 좋은데 말이죠.

    요게 오늘의 브런치 입니다.

    이것 저것 많이 나옵니다.

    음식은 어렵거나 한거보다는 다양하게 구성을 해놓았습니다.

    요런것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도 오래걸리지 않을꺼 같습니다.

    한번 땅콩엄마를 위해 만들어서 대접해야겠습니다.

    토스트빵은 우유에 적셔 부드럽게 잘 구웠습니다.

    위에 슈가토스트를 뿌려주는데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베이컨 소시지 버섯 스크램블등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로꼬모꼬 입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비슷한 비쥬얼로 수제버거 패티와 밥이 어우러진 브런치 메뉴입니다.

    저는 빵보다는 밥을 좋아해서 로꼬모꼬의 8할은 제가 다 먹어치웠습니다.

    ㅎㅎㅎ 브런치 좋아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입니다.

    예전에 임신을 준비하면서 땅콩엄마는 아보카도를 질리도록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임신에 좋다고하면서 말이죠.

    저는 아보카도의 생김이 싫어 아직까지도 한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음식을 가립니다.

    생긴거 이상한거 맛이상한거 안먹습니다.

    우리 땅콩이는 가리지말고 다 잘먹는 먹리어댑터 엄마의 입맛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요렇게 3개를 주문해서 먹어보니 생각으외로 먹을 만합니다.

    추가로 오늘의 브런치 1을하여 다같이 맛있게 먹으면서 이번 제주여행에대해 이야기도하고 앞으로 태어날 땅콩이 이야기도하고 내년 가족여행도 이야기하고, 감사한 이야기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낙 조용하고 풍경이 좋다보니 가족들과 이런곳도 괜찮구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내년 가족여행은 해외로 기획중인데요.

    땅콩이는 태어나서 1년 조금 넘는 시점에 해외여행도 하게 되겠네요.

    애월 해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브런치카페 플루메리아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