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하 관련, 조금 많이 웃긴 자유한국당

담배값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천원이 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금연도 생각을 했었고 정말 금연에 성공하신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가격때문이 아니라 건강때문에 끊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나 정말 끊기 어려운게 담배가 아닌가 합니다.

담배값이 오르고 나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전에는 외산담배를 피우시지 않았는데 이제는 외국담배도 피우시고 하였었습니다.

저는 담배값이 오르고나서도 조금은 피웠었는데 아이를 가지기위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금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뭐 지금도 가끔 꿈속에서 담배를 피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래도 술자리에서 잘 참으며 1년의 금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단하쥬?! ㅎ

담배값이 오르기전인 2014년 담배값으로 벌어들인 세수는 약 6조 9905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값이 오른 2015년에는 약 13조원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금연관련 지원금은 1479억이라고 합니다.

저도 금연을 하면서 보건소에서 여러가지 금연관련 지원품들을 받곤하였는데요. 금연패치라던가 사탕같은것들요.

아마 저 지원금중에 일부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금연을 성공하고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저기에서 받은거 같기는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성공하는사람도 없거니와 보건소에 찾아가서 저런것들을 신청하는 사람도 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보건소 방문하였을때 소변 검사를 하고 완전 금연성공이라며 앞으로도 쭈욱 이어가시라고 말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들은 세금을 많이 내는 애국자라고 농담으로 말하면서 피곤하였는데요, 돈이 많아서 라기보다는 담배를 안피고 스트레스 받느니 다른것을 줄여서라도 그냥 피우는것이지요.

지금에서야 다들 4,500원에 큰 저항없이 피우고들 있는데요. 너무 비싼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해외랑 비교해서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사람도 있을꺼지만 그래도 기존의 가격에서 한번에 2천원씩 오른것은 정말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또한 금연에 많은 반영이 될꺼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크게 반영된것은 아닌거 같고, 벌어들인 세수로 금연지원사업에는 약 1%정도만 사용한다는거도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벌어들인 세금을 다 사용한다는거도 문제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지원이 약한게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하고 강력한 금연정책도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시점에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정부시절 올렸던 담배값을 다시 인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으나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게 싫은것인거 같습니다.

문대통령께서는 여러가지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세수확대없이 그런것들이 가능할까 의문도 많고 한데 돈줄을 더욱 죄려고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박근혜 대통령시절 담배값으로 벌어들인 세금들, 즉 올린다음에 추가된 금액들은 어떻게 잘 사용이 되었는지도 한번 발표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정권을 잡고 있을때는 국민들의 금연을 위해 담배값을 올리고, 상대가 정권을 잡으면 별효과도, 서민들의 비용부담으로 내린다는....

정말 참신한 생각입니다.

금연이 가장좋은것은 맞지만 너무 불합리하게 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며, 정말 강력한 금연정책을 원한다면,

국가에서 판매를 금지시키면 되는것이지요. 물론 세금은 다른곳에서 더 걷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