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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제3회 "하남환경나눔장터" 방문기
    ☆ 일.상.이.욤 2017. 6. 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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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이 예정일이 드디어 입니다.

    오늘이 24일이고 땅콩이 예정일은 27일 입니다.

    근데 정말 아무 일이 없습니다.

    원래 이렇게 나오기전에 아무일도 없는것인지, 아무일도 없다가 진통이 오고하는것인지.

    아니면 정말 예정일보다 더욱 늦게 나올라고 아무일이 없는것인지 하루하루가 기다리느라 언제 나올지 궁금합니다.

    정말정말 땅콩엄마 배가 어마무시하게 나오고 힘들어 합니다.

    숨쉬기도 힘이든거 같아요.

    지난주 월요일 땅콩이 무게는 3.1kg 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크지는 않은거 같지만 언능언능 나와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을 열심히 걸으며 운동하며 기다리며 땅콩이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하남시청앞 농구장에서 벼룩시장이 있었습니다.

    정식명칭은 하남환경나눔장터 입니다.

    비가오는와중에도 하네요. 비가 오다가 말다가 계속그랬습니다.

    거길 다녀왔습니다.

    많은분들이 참가해서 장사도하고 구매도 하고 합니다.

    평소에도 가끔 요앞을 지날때가 있는데 농구도하고 한번은 무슨행사도하더라구요.

    하남시에서 정말 행사를 많이하는거 같습니다.

    오후3시넘어서 방문을 하였는데 비가좀 오고 하니 많이 빠진건지 빈곳이 있습니다.

    어린자녀들과 함께나와 안쓰는제품들을 판매하는 가족분들도 있고 정말 장사를 주업으로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새상품도 있지만 벼룩시장에 맞게 중고용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땅콩엄마 배를 보고 어떤 아주머니께서 신생아 기저귀를 구매하라고 하셨지만 미리 다 준비가 되어있어 구매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합니다.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고등학생들 등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물건을 파는곳도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많았지만 학생들이 파는곳을 보니 정말 어려서부터 이런 경험을 해준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 나중에 땅콩이가 태어나면 요런거도 해봐야겠습니다.


    옷도 신발도 많고 모자도 있고 먹을거리도 팔고 책도 판매를 합니다.

    말그대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것들은 다 들고 나온거 같습니다.

    중고물품중에 그렇게 살만한거는 없는거 같은데요.

    평소에 재활용이나 이런것들을 하지않았는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요렇게 아주 저렴하게 판매를 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왠만한 중고물품은 제가 중고나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요기 들고나올것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쓰다보니 땅콩엄마 신발들을 팔아야겠습니다. ㅎ

    신발이 워낙 많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어느 아주머니께서 중고용품을 파시는게 요 저금통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00원"

    ㅋㅋㅋ 워낙싸다보니 눈에 팍 들어오네요.

    땅콩이는 닭띠 아가니까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존에 반찬통 같은 원형통에 잔돈을 모아놨는데 요기에 넣어놔야겠네요 ㅎㅎ

    그렇게 싸게 저금통을 구매하고 스타필드를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

    조금 더 많이 걸으려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산모도 건강하고 땅콩이도 건강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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