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리 먹보한우 육회비빔밥,우쭈리탕 후기

이사한 집도 보실겸 다가오는 어버이날도 챙길겸 아버지를모시고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처음에 선택한 메뉴는 고가네 곤드레밥 이었습니다.

어떻게 가려고만 하면 차가 엄청 막히는지 평일에 방문하였을때는 길이 괜찮았는데 이번연휴에는 어딜가는 길도 다 저렇게 막히나 봅니다.

그래서 가까운 먹보한우를 방문하였습니다.

먹보한우는 회사에서 멀지않아서 가끔 식사를 하러 가는곳인데 왠만한 메뉴는 다 훌륭하고 모든이가 만족할만한 집인거 같아서 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육회킬러인 땅콩엄마는 육회비빔밥을 아버지도 육회비빔밥, 저는 우쭈리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우쭈리탕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올렸으니 오늘은 육회비빔밥으로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

정성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육회와 야채,계란노른자가 잘 담겨나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네요.

저희가 딱 밥시간때에 방문을 하여서인지 사람이 엄청납니다.

역쉬 미사리 라인이 스타필드 때문에 엄청나게 득을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스타필드 내에도 음식점이 많지만 대부분이 맛집인지는 모르겠고 가격도 좀 비싼 편이라 방문시 식사를 하고 가시는분들이 많은것인지 평소보다 주말에 사람이 더 엄청 많은거 같습니다.

육회비빔밥을 다른곳에서 주문해보면 소고기 육회가 정말 찔끔 들어있는것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팟는데요.(맛있는 육회를 좀더 주면 안되나 ㅠㅠ)

먹보한우의 육회비빔밥에는 다른곳 보다 훨씬 많은양의 육회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들어있는 육회의 양이 많다보니 비쥬얼에서 만족합니다.

들어있는 야채들도 넉넉하고 싱싱합니다.

따로 나온 공기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육회가 넉넉합니다.

야채도 넉넉합니다.

무엇인가 넉넉함에 식사를 하면서도 뿌듯합니다.

야채도 많이 먹으니 건강해지는거 같습니다.

부부가 되어서 좋은것은 한가지 메뉴를 2개시키는것이 아니라 2가지메뉴를 각각 1개씩주문하여 서로 맛볼수있는점도 좋은거 같습니다.

우쭈리탕도 땅콩엄마에게 주고 저도 육회비빔밥을 나눠먹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육회와 야채의 양이 많아서 밥이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풍부하게 담아주는 것에 너무나도 다른집보다 만족하고 먹은거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에 요길 방문한다면 육회비빔밥으로 주문해서 먹어보게 될듯합니다.

어느집과 견주어도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기 때문에, 작년 가족여행에서 진주인가에서 먹어보았던 육회비빔밥보다 훨씬좋았던거 같습니다.

나들이를 위해 양평 방면,스타필드 하남쪽으로 방문하게 된다면 가는길이니 한번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맛있는 집 입니다.

물론 기본이되는 한우고기도 맛있고 갈비탕도 맛있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