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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극장, 엄홍길의 약속 나마스테 시청후기
    ☆ 일.상.이.욤 2017. 3. 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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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직장이 걸어서 15분거리다 보니 매일아침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인간극장의 빠라바밤 빠밤 빠밤, 음악소리가 울리면 집에서 나옵니다.


    이번주 5부작은 엄홍길 대장님이 나오셨습니다.


    저도 산을 좋아하다보니 언젠가 북한산을 오르다가 만나뵌적도 있으십니다.


    네팔이라는 나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볼일이 거의 없는나라죠.


    나라가 가난하고 개발이 정말 덜된 오지의 히말라야의 마을들이 나왔습니다.


    그 마을들에 학교를 짓는 일을 엄홍길 대장님게서 하고 계십니다.



    아주먼 옛날 히말라야를 등정하시고 살아서 내려오게 해준,


    짐을 들고 같이 등정하다 죽은 네팔인들을 생각하시며 정말 정말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학교를 지으십니다.


    문명이 발달하지않은 곳은 왜 항상 그렇잔아요.


    사람들이 정말 착하고 이기적이지않고 정직한거.


    5일내내 보면서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명의 개발은 좀더 개인적, 이기적, 욕심 이런걸 만들어 내는게 아닌가 하고요.


    부모들은 학교도 못나와 글도 모르는데,


    자식에게만큼은 그렇지 않게 하려고 집에서 학교가 멀어 학교근처에 내려보네 자취를 하고있는 밍장부라는


    9살 남자아이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9살아이가 어른들이 하는 짐꾼처럼 17kg이 넘는 짐을 메고 엄홍길 대장님과 같이 캠프로 가는것을 보면서,


    막 우리나라의 6.25 전쟁이후가 저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극장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감동을 주는거 같습니다.


    국민의 수신료로 제작된다는 문구를 보면서 참으로 인간극장은 컨텐츠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눔 클라리넷 단원 여러분들도 오지의 학교 기공식에 참가하여 멋진 연주도 해주시고,


    살면서 음악이라고는 배워본적도 없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악기를 가르쳐주는 모습에 저 또한 흐믓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3~4일에 하모니카도, 멜로디언도 자유자제로 연주는하는 네팔어린이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마을사람들과 부모님들, 다 감동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정말 못살고 못배워서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힘들다, 어렵다해도 말입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미래의 희망으로 좋은 인재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찾아보면 우리나라에도 어려운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나, 가구들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그런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정말 합리적인 대한민국을 꿈꿔봅니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보듯, 힘있는 사람 기득권들만 더욱 잘사는 나라가 아닌 일반 서민들도 잘 살고 꿈을 꿀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9일이 대통령선거일로 정해졌습니다.


    퐁당퐁당 징검다리 휴무로 해외로, 나가실분들도 많을듯합니다.


    미리미리 선거들은 하고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밝은 대한민국,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바래봅니다.


    그나 저나 구글 애드센스는 3일이 넘어선거 같은데 아무 메시지도 안오고 궁금합니다.


    올때되면 오겠지. 하고 신경을 안쓸라고해도 신경은 계속 쓰이네요.


    아참 나마스테의 뜻이 멋있습니다.


    지금이순간 당신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멋진 인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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