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아이스크림 "모리나가 밀크카라멜 아이스크림"후기

요즘 또 인기라네요.

지난번 단짠단짠 대만 누가크래커 이후 편의점들 마다 수입품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인기라는데 울 먹리어뎁터이신 땅콩엄마가 가만히 있을수는 없죠.

누구보다 빠르게 시식을 하셔야하는 분이니까요.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마장동에 다녀오다 집옆 GS편의점을 발견하고는 들어가서 모리나가 아이스크림을 3개 집어듭니다.

어어...하면서 딱 봐도 밀크카라멜이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요것도 또 디자인이 해외것을 그대로 가져온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참고로 찾아보니 모리나가제과는 100년 전통의 회사로서 

처음만든게 밀크카라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찾아보니 1979년이 오리온에서 출시를 한거고, 롯데에서도 아마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해외에서 잘팔리는것을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제과업체가 출시를 한거 같습니다.

이제라도 원조를 알았으니, 원조를 맛볼수 있으니 다행인건가요. ㅋㅋㅋ

그것도 아이스크림을 말입니다.

3개 입니다.

하나에 2,000원 싼것은 아닙니다.

저흰 통신사가 SK라 통신사 추가할인도 되지 않습니다. ㅠㅠ

KT나 LGT면 할인이 됩니다.

KT나 LGT 고객은 좀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수입품이다보니 포장지 원문은 외쿡어입니다.

글이 좀 이상해서 다 한자가 아닌거 같아 한글표기사항을 보니,

생산하는 원산지는 일본으로 되어있습니다.

뭐지, 일본에서 생산해서 대만에서 판매되는 그런 제품인건가.

그걸 또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건가

일본생산 -> 대만에 납품 및 소비자판매 -> 이걸다시 한국수입

이런고리로 연결이 되어 있는것인가....생각이 드네요.

밀크카라멜 아이스크림이 머 별거 있겠냐 라는 생각으로 저는 시식을 시작합니다.

땅콩엄마는 아주 기대하면서 시식을 시작합니다.

포장을 벚기면 카라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처럼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겉을 감싸고있는 딱봐도 바삭하고 고소하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왠지 이런것은 안먹어도 맛을 알꺼같은 그런생각 들잔아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않아서 맛만봐야지라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앙~~ 하고 한잎 베어물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달지않습니다.

어?! 이상하다.

왜이렇게 안달지?!

우리나라것이었으면 엄청달텐데 말이죠.

생각보다 안달아서 인기인것인가?!

추가사진을 찍지못하였는데

먹다보면 카라멜이 들어있습니다.

아이스크림만이 아닌 카라멜이 들어있어요.

카라멜아이스크림이니 당연 카라멜이 주인공으로 들어있어야겠지요.

조만간에 카피본이 나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우너조인 모리나가 밀크카라멜 아이스크림이 밀리지는 않을듯합니다.

우리나라 제과회사들도 좀 아이디어라는것을 내고 건강한맛,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과자류 아이스크림류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언론에 나오는것이 질소를 사왔는데 과자가 들어있었다는 소리는 그만 듣고 싶습니다.

땅콩이가 태어나면 안사줄수 없어서 여러가지 과자들을 사주고 할텐데,

저도 자라면서 과자 스낵 엄청먹었었는데

좀더 다양하고 개성있고, 건강하고 그런것들을 소비자는 분명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래야할 시기이고 충분히 그럴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