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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집 낙지덮밥, 해물칼국수 후기
    ☆ 맛.집.멋.집 2017. 3.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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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가보고 알았습니다.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가게는 체인점이 있다는것을요.


    가끔 요앞을 지날때면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매번 다른 메뉴를 먹으러 가곤했는데요.


    오늘은 한번 가보았습니다.


    근처에 낙지덮밥파는곳도 없고해서 낙지덮밥을 먹자고, 동료들과 방문을 하였습니다. 


    막상 방문해서 보니 칼국수가 더 땡긴다며 2명은 해물칼국수를 주문합니다.


    저는 낙지를 먹으러 왔으니 낙지덮밥으로 직진!



    주문을 받는분이 약간은 동포님 같습니다.


    말투도 그렇고....


    저희는 주문사고가 없었는데


    저희 다음에 오신 남성손님(약간 일용직 포스나시는분들) 들어오자마자 해물칼국수3개에 소주 일병을 주문하시더니 일반소주잔을 가져다가 주니까 글라스로 달라고하셔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막상 음식 나온거는 팥칼국수가 나왔더라구요.


    그담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밥 다먹고 나와서요.


    주문시 주문은 크고 정확하게 전달해야할듯합니다.



    주문을하고 실내를 봅니다.

    주방쪽입니다.


    앞에 서빙하시는분들이 분주하게 찬을 담고 물도 내오고하시네요.


    역쉬 맛집인가 봅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메뉴가 멀리있어서 줌으로 땡겨 찍엇더니 좀 흐릿하네요.


    메뉴를 보던중, 해물전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같이 간 부장님께서 막걸리에 해물전을 시켜먹고싶다고 합니다. ㅋ


    점심이라 시키지는 못하고 나중에 저녁에 다시한번 오자고 하였습니다.




    그러고서 다른 테이블을 보니 해물전에 막걸리는 먹는 분들도 있고 ㅠㅠ 해물찜에 드시는분들도 있고 ㅠㅠ


    글라스에 소주 드시는 아재들도 있고 ㅠㅠ


    요렇게 세팅이 됩니다.


    우선 해물칼국수에는 보리밥이 조금 나옵니다.


    근처에 있는 칼국수 보리밥 파는 집의 컨셉의 영향인지, 원래 이 체인점이 다 그런건지.


    순간 깜빡하고있으니 비벼서 먹고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 보이시죠?!


    자 콩나물이 왜 나왔을까요?!


    직감적으로 아시겠죠?!


    그렇습니다.


    낙지덮밥이 맵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괜찮습니다.


    매운맛을 날려줄 미역국도 같이 나오니까요.


    허나 미역국은 처음에 나왔을때 2숟가락 정도 먹고, 밥 다먹을때까지 추가로는 먹지 않았습니다.


    해물칼국수의 육수를 따로 그릇에 담아 먹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것이 해물칼국수 2인분 입니다.


    해물 끝내줍니다. 


    낙지가 대박이네용.


    면도 색이 곱게 들어있는 삼색면입니다.


    보기도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가 아닌 보기도 좋은음식이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육수를 덜어 먹어봤는데, 키야~~ 환상입니다.


    시원하다!


    훗, 근처에 칼국수집이 많은데 요기도 어느정도 레벨이상인듯합니다.


    다른집에서는 맛볼수없는 그런 육수입니다.


    이걸 모라고할까, 이렇게 감칠맛나는게 쉽지않은데, MSG인가 ㅋㅋㅋ 막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다넣고 낙지를 자르고 낙지가 요기두 실하게 통으로 넣어주네요.


    그래서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흥얼흥얼~


    아 이거도 소스가 조금 독특합니다.


    어디선가 먹어본 그런소스인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일반적인 낙지덮밥이나 볶음의 소스맛이 아닙니다.


    같이간 동료들도 한숟가락씩 시식을 해보라고 했는데


    이집은 다 맛있네. 라고 말합니다.


    진짜 언제고 막걸리먹으로 해물전 먹으로 또 오자고 하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낙지덮밥은 맵기는한데 엄청나게 맵지는 않습니다.


    의정부가 본가라서 가끔 녹양동의 착한낙지가서 먹어보곤 하였는데요. 


    착한낙지는 매운것이 포인트다 보니 많이 맵고 한데


    이집은 맵기는한데 너무매운것은 아니고 먹을만큼이면서, 기존의 소스하고는 다릅니다.


    먹어본 맛이긴한데 무슨 소스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궁금하던 최고집 낙지덮밥을 클리어 하였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여기서 밥을 먹자고 동료들과 다짐을 하였습니다. ㅎㅎ


    오늘은 수요일, 토요일이 언능 왔으면 좋겠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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