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하우스 만들기 후기

어느덧 코로나19가 해를 바뀌어서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불편하지만 정말정말 싫은것 중에 하나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뛰어 놀지도 어딜 놀러가지도 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둘째는 첫째때 문화센터에서 수강하던 트니트니도 다른 프로그램도 해보질못했네요.

 

어찌되었던 첫째를 위한 쿠키하우스를 구매해봤습니다.

쿠키로 집을 짓는거라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하는동안 둘째는 제가 놀아주었습니다. ㅎㅎ

 

제품의 설명서 인데요. 헨델과그레텔부터의 유래가 적혀있고 제품 성분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먹는거에대한 알러지는 없어서 한번 훌고 지나갑니다.

각각의 재료들을 이렇게 펼쳐서 하나하나 붙여서 조립? 집을 짓습니다.

일단 아이가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집중해서 조립을 합니다.

물론 어른이 같이 해줘야하지만 굉장한 집중력으로 만들면서 좋아합니다.

만들면서 바로바로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결코 먹지는 않으면서 잘 만들더라구요

엄마랑 함께 만들면서 질문도하고 붙여놓은 벽이 떨어짐녀 떨어졌다고하면서 집중해서 잘 조립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지 약 30여분이 지났나.

완선된 제품 입니다.

집을 잘 지었다고 말해주면서 꼭 3번째 돼지의 벽돌집처럼 튼튼한거 같다고 칭찬해줬더니 

"벽돌로 차곡차곡 집을짓는데" 라면서 한구절 불러주네요 ㅎ

 

그리곤 둘째하고 엄마하고 쟁반에 올려놓고는 와구와구 몇번 먹고는 분해해서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나중에 간식으로 주려고하는데 안먹을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저는 한입도 먹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먹을것으로도 재미나게 해볼수 있는것들이 많아져 좋습니다.

한번쯤은 해볼만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