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방문기

대통령 선거일 아침, 저희 부부는 사전 선거를 했기때문에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무엇을 할까 얘기를 하다가 이천 롯데아울렛을 가기로 하고 아침부터 좀 부지런히 출발을 합니다.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픈은 10시30분이라 차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내렸습니다.

가는동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마스크를 가지고 갔으나 비가와서 공기는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이천점을 방문한것은 저의 옷을 사는거도 목적이었지만 키즈몰이 오픈하였다고해서 구경을 간것입니다.

일단 엄청 크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보면 아이들관련 매장들이 많은데요.

롯데아울렛도 전문 키즈관을 오픈을 한거 같습니다.

유통의 화두는 키즈인듯 합니다.

청자동에서 2층으로 연결된 연결 통로로 넘어가면 이렇게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기서 놀고 부모들은 옆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직 키즈카페를 가보지 못햇는데 이런류로 생각이 드네요.

정말 예전과 달리 유통업체들도 판매만 하는것이 아니라 요런 편의시설등이 많이 생겨 좋습니다.

땅콩이가 태어나면 걷기시작하면 가지 말아야할듯하기도 합니다.

애들이 이쁜거 보면 사달라고 누울듯합니다. ㅋㅋ

아이들이 좋아할 테마로 많이 꾸며놓았습니다.

아울렛은 연인들 보다는 부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꺼 같으니까 요렇게 아이들이 만족할만하게끔 많이들 꾸며놓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놀이동산의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많은 류의 탈것은 없지만 볼거리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구경하다가 땅콩엄마 지인의 남자아이의 선물을 위해 드팜에 갔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에도 드팜 매장이 있으나 요기 아울렛 드팜 매장이 훨씬 많이 저렴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반가격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선물용으로 한번 구매를 하였습니다.

지인분께서 장난감등 많이 주셨습니다.

물론 잘쓰고 돌려드려야겠지만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니까요.

그렇게 약 1시간 30분정도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푸드코트에 가서 와사비김밥과 제육김밥, 쫄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쫄면은 그냥 쫄면이며 보통입니다.

제육도 그닥 그냥 그랬으나 와사비 김밥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요렇게 먹고도 좀더 벅겠다고 치즈불고기 김밥을 추가하였는데 요것도 별로 였습니다.

와사비 김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와서는 김치찌개 전문점에서 다같이 김치찌개를 5개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요기 푸드코트에 방문해보니 여러가지 메뉴들을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해서 더욱 좋을듯합니다.

많은 가족분들이 방문한다면 단품 메뉴보다는 푸드코트의 많은 음식들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