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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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빠르게 둘째가 태어나다.☆ 육.아.이.야.기 2019. 9. 18. 20:08
8월 31일 토요일 새벽 4시경인가...와이프가 깨웁니다. 피가 비치고 있다고, 산부인과를 가야할것 같다고 말입니다. 지난주에도 입원을 하였었는데 괜찮아져서 퇴원하고온지 막 일주일 정도 되어 가고 있는 기점이었는데요... 부랴부랴 세수한번하고 차키를 가지고 자고 있는 첫째딸 라희를 보고, 아버지 어머니께 부탁을 드리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도착하니 5시경. 담당 원장님은 야간에 없으셔서 기다려야하는데 진통제겸 여러가지 수액주사를 놓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태동도 검사하구요. 8시30분경 담당원장님이 오셨고 조금 더 시간을 보면서 혈흔도 체크하고 하자고. 와이프는 전치태반으로 좀 고위험의 그런 상태였습니다. 태반에서 피가나고 그게 피비침으로 출혈이 생기는것이라 출혈을 없앨려면 출산을 해야한다구요. 그래서 지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