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하남 "전기차 테슬라" 보고 왔습니다.

토요일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이사갈집에가서 공간의 사이즈를 확인하기로하여 큰처남이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처남은 가구 인테리어관련쪽 좀 큰기업에서 근무를하여 가구배치 필요한 가구등을 추천해주기 위해 오는것입니다.

점심을 먼저 먹고가기로하여 얼마전 제가 방문하였던 색동면옥에서 밥을 먹고 스타필드에서 옷을 찾을께있어 방문하였다가 스타필드가 요즘은 사람이 없는거 같아 테슬라매장을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줄이 좀 있습니다. 오픈한지 좀 되어서 인가 사람이 좀 빠진거 같습니다.

첫오픈때 왔을때는 사람이 엄청 줄이 길어서 볼생각을 안했거등요.

그렇게 길지 않아서 볼만하겠다 싶어 줄을 섰습니다.

10여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먼저 입장한 사람들이 차량을 시승해보고 있습니다.

레드와 화이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드가 더 강렬하여 더 맘에 듭니다. ㅎㅎ

직원들이 적절하게 인원수 관리를 하여서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게 차량을 타보기도 만져보기도 할수 있습니다.

가격이 무려 1억2천1백만원.

머 보기전에도 대략적인 가격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차량시승을 합니다.

가족단위로 3대가 보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차량을 타보고 유지비 말씀도 하시면서 보시더라구요. 전기로만가는 차량.

차량 엔진룸입니다.

기존차량과 아주 틀립니다.

깔끔하며 별도의 공간까지 있습니다.

요 부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기해 합니다.

확실히 기존 차량하고는 다릅니다.

앞좌석은 넓습니다.

저희 차량이 소형SUV라 그런지 차량옵션도 많이 고급져 보입니다.

역쉬 차량가액 차이가 어마무시하니까 당연 차이가 나야겠지요.

트렁크도 상당히 넓습니다.

근데 뒷자석을 보니 공간이 좀 작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뒷자석에 타보니 무릅이 앞 좌석이랑 닿습니다.

그렇게 공간이 큰거 같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좌석을 너무 뒤로 민거 아닌가 하고 앞좌석에 시승했을때 생각해보아도 뒷좌석 공간이 작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한번씩 시승해보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외제차는 외제차라 그런지 좋아보입니다.

문제는 제가 차량에 관심이 높거나 그렇지가 않아서 전문적이지 못하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막눈으로 보기에도 차가 잘빠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실내입니다.

조그셔틀 버튼등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터치스크린이 대단하다 생각도 들긴하지만 주행중에 조작하기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주행중에 조작을 하면 안되겠지만 지금 차량도 주행중에 조작하는 것들이 좀 있는데 터치스크린은 말그대로 화면을 보고 눌러야하기에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도 접속이 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긴 합니다. 

테슬라를 보고 느낀점은 고급지기는 엄청고급진거 같습니다.

차량가격만큼 메리트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충전으로 많은거리를 운행할수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정말 돈이 많은 사람들이 충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1억2천이 넘는돈으로 저것을 구매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과연 내가 저걸살수있는 경제적 능력이 된다면 구매를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하고 전기로 차량을 운행한다는 아주 아름다운 기능은 알겠으나 저정도 경제력에 굳이 불편함을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국산차량을 구매후 전기로 사용하지않고 유류비를 부담해서 운행을 한다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SUV를 몰다보니 일반 승용차들은 정말 좋더라도 운행에 있어서는 승용차보다는 SUV가 더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