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리 "먹보한우 우쭈리탕" 후기

올림픽대로를 이용하여 스타필드를 방문시에는 많은 맛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계국수라던지 동래복집이라던지 한채당이라던지 말이지요.

딱 차도옆으로 수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차도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와도 좀 더 많은 식당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가끔 식사를 하러 가는집이 요 먹보한우 입니다.

고기를 먹으러 가면 좋으련만 워낙 한우는 비싸기에 ㅠㅠ

특이한 메뉴가 있는데요.

된장찌개 라던지 갈비탕은 전혀 특이하지 않죠.

제가 여기를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요 먹보 우쭈리탕을 먹기위해 방문을 합니다.

우쭈리탕? 뭐지? 뭘까? 상상이 안되시죠.

저도 처음에 이 메뉴를 보았을때 뭘까 뭘까 했습니다.

저는 보신탕을 먹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안먹었다가 20대 중반 몇번 먹어봤습니다.

몸에 좋다니 한번 먹어나보자 하고 계곡같은곳에 가서 나이많으신 형님들과 몇번 먹어봤습니다.

현재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어려서 시골에서 개를 많이 키웠으며, 그래서 더욱 먹기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몇번 먹어봤던 보신탕의 맛은 기억 합니다.

우쭈리탕이 소고기로만든 보신탕 입니다.

그래서 가끔 몸보신을 하고싶다거나 힘나는 음식을 먹어야겠다하면 방문하여 기분이라도 느끼고 옵니다.

평일 점심에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습니다.

인근에 미사강변도시가 생기고 나서 더욱 사람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낮부터 한우에 소주를 주문하여 드시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역쉬 낮술은 부럽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비탕을 먹습니다.

갈비대의 뼈가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솨라있네~~ 갈비

그래도 저는 우쭈리탕을 먹으러 방문한거니까 우쭈리를 주문합니다.

3인 테이블이 이렇게 세팅이 됩니다.

여느 식당하고 비슷합니다.

저는 우쭈리탕, 같이간 앞의 2명은 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김치도 괜찮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더 맛있습니다.

갈비탕의 갈비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이집에서 갈비탕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왜인지를 모르겠지만 요 갈비탕만 먹어본적이 없네요.

한번 먹으러 다시 가봐야하나.....다시가도 우쭈리탕을 먹을꺼 같긴합니다.

보이시나요? 요게 바로 우쭈리탕 소스입니다.

들어있는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게 나오는거죠.

많이보셨을겁니다.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보신탕먹을때 이런소스를 곁들여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딱 보신탕 느낌이 납니다요.

요게 우쭈리탕 입니다.

보면 볼수록 비슷하지요? ㅎㅎ

자 안에들어있는 고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밥을 말아먹기전에 먼저 고기를 부추,야채등과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고기를 양껏 다먹고 남은 배에 밥을 넣는거죠.

고기를 남기면 안되니까요.

요렇게 싸서 양념소스에 찍어 먹는것입니다.

비쥬얼이나 모든것이 보신탕하고 거의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 가족중에 보신탕을 드시는분이 없네요.

아마도 보신탕을 드시는분이 있었다면 즐겨하지는 않더라도 몇번은 먹었을텐데 말이죠.

보신탕을 안드시는분, 우쭈리탕이 궁금하신분, 보신탕처럼 기분내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어떻게보면 소나 돼지나 닭이나 개나 모두 가축일수 있겠지만 그래도 개는 식용보다는 반려동물쪽으로 인식이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국내최대 개 거래 시장인 성남모란시장도 다른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먹보한우집의 우쭈리탕, 특색있는 메뉴로서 한번 방문하여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육식당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고기도 싸고 고기도 좋고 그렇습니다.

예전 회식때 한번 방문하여 특수부위 및 고기도 먹어보았습니다.

점심때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조금 기다리실수는 있습니다.

저녁에 회식하러 방문하니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온가족 우쭈리탕 드시고 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