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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필드하남 [베이비엔젤/아기수영장] 이용기
    ☆ 육.아.이.야.기 2017. 12. 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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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아마도 50일 경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집은 좀 작은 아파트다보니 욕조가 없습니다.

    처가집에 갔을적에 욕조가 있어서 목튜브를 이용하여 라희가 첫 물놀이를 하였었는데요.

    신기하게 가르쳐 준것도 없는데 물질을 잘하더라구요. 왔다갔다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우리 라희가 정말 물놀이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게된건 목욕하려고 아기욕조에만 넣어도 기분이 몹시 좋아지더라구요.

    스타필드하남 베이비엔젤에는 아기수영장이 있어 라희엄마가 몇회 이용권을 구매하고 몇번을 갔었는데요.

    다녀오더니 정말 라희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남지 않은 12월, 회사에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라고하여 월화 2일을 쉬면서 화요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총평을 말씀드리면 "우리 딸, 라희 대단해!" 입니다.

    아주아주 밝은 모습의 라희입니다. ㅎㅎㅎ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야 대단합니다.

    먹는거는 적게먹지만 물놀이만큼은 또래보다, 아니 돌지난 아이들보다도 체력적으로도 월등하게 열심히 놀더라구요.


    먼저 도착하면 요렇게 공풀? 로 되어있는곳이라던지 장난감등을 이용을 하고있으면 수영장 이용시간전에 호출을 합니다.

    라희는 요즘 뭐든 입으로 가고 있어서 공에도 낼름낼름 맛을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척을 하고 위생상 신경을 쓴다고하지만 입으로는 안갔으면 좋으련만....ㅠ

    ㅎㅎㅎㅎ 아빠엄마와 같이 와서 기분이 좋은게냐? 아니면 외출한게 좋은거니?

    스타필드는 집앞이라 아주아주 신생아부터 엄마랑 자주자주 오던곳이라 낯설지가 않은거지? ㅎ

    다른 부모들은 다 엄마들인데 저는 처음이다보니 라희엄마가 저더러....아무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로 열심히 따라 합니다.

    이때부터 옆에 큰 여자아이는 컨디션이 별로였나봅니다.

    우리라희는 그냥 저냥 괜찮은데 말입니다.

    우리때는 이런게 없었는데 정말 많은것들이 생겼네요.

    아마도 아이를 많이 낳지않다보니 이런 베이비 사업들도 생겨나는거 같기는합니다.

    오늘도 팬티색은 남아용색이라고하네요. 핑크핑크한 팬티는 도대체 언제쯤 입는거냐며,,,투덜되는 라희맘 ㅋ

    들어가면 요렇게 샤워를 합니다.

    벌써부터 아주아주 기분이 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막 160일 지난 라희. 좀 작은아이라서 일단은 개인풀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전에 왔을때는 라희맘 친구들과 또래아이들과 단체풀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였다고 개인풀은 너무 작다고 직원분께 말을 하였습니다.

    좀 개인풀을 이용하라고해서 개인풀에서 열심히 수영을 합니다.

    직원분도 라희가 개월수에 비해 너무 잘한다고 좀 큰 단체풀로 옴겨주었습니다.

    물론 부모가 계속적으로 보고 같이 놀고 안전사고에 대비를 하여야겠지요.

    단체풀로 옴기고선 또 쉰다씐나하면서 열심히 수영중입니다.

    목튜브가 불편한거 같아서 일반튜브로 교체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크게 울거나 땡깡부리지도 않고 정말 우리라희는 열심히 수영을 즐깁니다.

    다른애들은 정말 빠르게 5~10분정도하고선 나 나갔는데 말입니다.

    튜브를 바꾸고선 다 나간 텅빈 단체풀을 혼자 이용합니다.

    정말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은 수영을 이렇게나 잘하네요.

    작지만 딴딴한 장딴지. ㅎㅎㅎ 발놀림이 보통이 아닌거 같쥬?


    앞으로도 자주자주 데려가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평일이 아니라면 주말은 사람도 많고 힘들꺼는 같습니다.

    평일에라도 라희엄마 혼자라도 자주 댕겨오라고 해야겠습니다.

    혹시 아나요. 나중에 수영이 하고싶어요 라고 말할지 ㅎㅎ


    아이가 있으시다면 부모와 함께 방문해보시는거도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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