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아기통장 만들기 / 금융바우처로 만원 받고 우리은행,신한은행 만들었어요.

언제더라, 조리원 퇴소후 종로까지 방문하여 신청한 라희 탯줄 도장도 도착을 하였습니다.

요게 도착하면 통장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주택청약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정말 주택청약 통장은 빨리 만들어주는게 이득인거 같습니다.

현 제도가 라희가 시집가서 집을 살때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금리도 좋고 그래서 제일먼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심혈을 기울여 조리원에서 라희엄마가 선택하고 결정한 탯줄 도장입니다.

탯줄의 분실이 있을까봐 방문까지해서 접수를 한 제품입니다. ㅎㅎ

별걱정을 다한다?!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이래야 마음이 편할꺼 같아서요.

아무튼 이렇게 도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리원 퇴소후 라희 태아보험을 신생아 보험으로 바꾸러 삼성생명FC분께서 집에 방문해주셨을때 등본등이 필요하다고하여 미리 뽑아 놨었습니다.

왜냐면 전 나중에 통장을 만들거기 때문에요 ㅋ

 

서류 도장 등이 다 준비되었으니 이제 통장을 만들어 볼까요?

어느은행에서 무슨통장을 만들까....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는 금융바우처로 각각 만원을 지원 받을 수있습니다.

물론 만원이 큰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옛말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하였으니. 일단 넣어둬넣어둬~~

어른은 안주는거니까요. ㅋ

우리은행 -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만원 지원

신한은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만원 지원

이렇게 2만원을 지원 받을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에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신청하고 아빠통장으로 자동이체 신청을 하고 지원받은 만원과 9만원을 입금 하였습니다.

10만원으로 거래를 하면 사은품이 좀 나옵니다.

지점마다 다를수 있으니,,,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한은행에서는 또 주택청약을 만들수 없어서 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하였습니다.

월간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넣을수 있다고 합니다.  

라희엄마는 30만원이 적은게 아니냐고 한도가 낮다고하는데 충분하고도 남을만한 금액이라고...우리 벌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이렇게 라희의 첫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통장을 만드는것이라 적는게 참으로 귀찮던데요.

아 맞다. 통장 만들때에는 꼭 아이도장을 챙겨가야 만들수 있습니다.

아이는 서명을 할수가 없으니까요.

꼭 도장 챙겨가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통장을 만들면서 앞으로 여기저기서 라희의 찬조금이 생기면 통장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릴적에 명절이나 이럴때 생기던 돈들은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줄께. 라고 하였는데

다 어디 간거야!!!

라희엄마는 잘 모아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모아두었다가 아마도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ㅎㅎㅎ

아무튼 제 명의의 통장은 하나씩 사라져가는데 라희이름의 통장은 생기고, 잔고도 늘어가리라 생각해봅니다.

 

다들 바우처 꼭 챙기셔서 2만원의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