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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 방문기
    ☆ 맛.집.멋.집 2018. 10.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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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이고해서 대치동 미용실에가서 라희엄마 머리를 하고

    수서역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보리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가정역 시골보리밥집을 가면서까지 먹었던 보리밥을 기대하면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사가정역 시골보리밥집 리뷰 http://2gun.pe.kr/26


    우선 도착하면 발렛파킹을 합니다.

    번호가 적힌 티켓을 줍니다.

    밥을 먹고나와서 돈을 주면되구요.

    비용은 1천원 입니다.

    이 근처에 주차난이 심해서 그런가 무단주차를 하는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무단주차하는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서 발렛을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하남에서 방문한 촌놈은 식당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생각을 하게 됩니다.


    청국장 보리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9천원 입니다.

    나물이나 찬등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방문한 시간이 3시 넘어서 방문하였는데요.

    서빙하시는 직원분이 점심시간에 기력을 많이 쓰셨는지 친절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작은 가마솥에 청국장이 나와 끊여 먹는 시스템이구요.

    청국장과 보리밥은 체인점으로 많이 운영하고 있기에 근처에서 한번씩은 드셔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밥이 놋그릇에 담겨나옵니다.

    고릅스럽게 느끼라고 놋그릇을 쓰나봅니다.

    밥의 양은 좀 적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모님께서 양이 적으셔서 밥을 반정도 덜어주셨는게 그정도 먹으니 맞는거 같습니다.

    배가 몹시 고픈게 아닌 상태로 방문한거였습니다.


    나물도 많이 넣고, 열무도 넣을까 하다가 그냥 나물만 넣어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열무는 넣지 않았습니다.

    비빔밥이니까 비쥬얼은 머 이정도는 어느집이나 나오겠지요. ㅎㅎ

    아주아주 맛깔나게 보이는데요.

    저는 집에서도 가끔 요렇게 먹고싶은데 현실은

    열무와 콩나물정도 넣고 계란후라이 넣고 비벼먹지요.

    요건 청국장 입니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내용물중 콩이 아주아주 구수하고 맛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청국장하면 냄새나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먹어보면 맛있다기보다는 구수해서 먹을만하다라는 생각으로 마니 바뀌었습니다.

    아재가 되어 가나봅니다.

    요건 후식으로 제공되는 미숫가루 슬러시 입니다.

    아주아주 추워요.

    한여름에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밥먹고 몇스푼 먹었더니 골이 띵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면

    사가정역의 시골보리밥집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옛스럽고 옛날느낌이 더 나는곳도 사가정의 시골보리밥집인거 같습니다.

    놋그릇도 좋지만 말입니다.

    3천원의 가격차이로 청국장과 후식 등을 제공해주고하는것은 좋은데

    그래도 기본 보리밥의 맛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사가정의 시골보리밥은 주차문제가 있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 맛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맛이 나쁘다 이런게 아니라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에

    건강한 보리밥을 한번 드셔보시러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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