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등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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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사람과 2월 4일 검단산 등산, 하남 신장동 쭉빵쭈꾸미 뒤풀이☆ 일.상.이.욤 2017. 2. 6. 11:26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어울린다는 것은 즐거움만 있을수는 없는것. 땅콩엄마와 결혼전부터 등산을하며, 결혼이후에도 등산, 술모임, 여행등을 하며 즐겁게 같이 어울리는 그룹이 우리에게는 있었다. 그중 여러 커플의 결혼, 기타 등등의 개인사유로 조금은 어려운 관계가 되었던 사람. 그사람과 함께 검단산을 오르다. 단둘이 오르면서 세상사, 직장얘기, 연애얘기 두루두루 이야기를 할수있어 좋았다. ㅎㅎ 그전날이 너무 따뜻해서 산에 눈이 다 녹았을줄 알았는데 말이지. ㅋ 송전탑 앞에서 화장실 이용을 하고 출발전 사진 한장. 조금 얼어있는것을 보고 출발, 그래도 이정도면 갈수있지 않을까란 생각으로...(아이젠 안가져왔지만 그렇다고 돌아갈수없잔아!) 오르기 시작함. 와,,,,, 오랜만에 등산으로 힘이들긴하지만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