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군의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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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 산후조리원 9일차 느낀점☆ 육.아.이.야.기 2017. 7. 9. 21:18
그러니까 강동미즈 산부인과에서 넘어온지가 지난주 토요일에 들어와서 9일정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병원보다 맛있는밥과 숙소가 참 마음에 듭니다.또한 1층의 커피트리 카페 이용시 30% 할인되는것도 참 좋습니다.평일에는 출근때문에 같이 식사를 할일이 없지만 2번의 주말을 여기서 보내보니 같이 먹게 됩니다.밥은 정말 맛있게 잘나옵니다.평일아침에도 남편들이 간단히 아침을 먹을수 있도록 6층에 간단하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2번 먹어봤습니다.2번째 먹으면서 매일 같지는 않을꺼라 생각하고 올라가서 먹었는데요.워낙 아침을 잘 안먹어서 한번 먹으러 올라갔다가 그담날도 같을까하고 올라가봤는데 같더라구요.바나나도 그대로고요.중요한건 요즘 차량을 타고다니면서 CM송을 들었던 우유입니다.덴마크 데니쉬우유~ 덴마크 데니쉬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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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 산후조리원" 들어왔습니다.☆ 육.아.이.야.기 2017. 7. 3. 20:31
지난 주말 비가 몹시오네요. ㅎㅎ 월요일인 오늘도 좀 많이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내일 화요일까지도 비가 온다고하는데 집중호우는 아니고 충분히 천천히 비가 지속적으로 24시간정도 와서 말라비틀어진 강바닥도 지하수도 논두렁도충분한 수분공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는 땅콩이가 태어나고 병원 병실에서 보내다가 토요일부터 조리원에 들어왔습니다.우선적으로 병실보단 시설도 좋고 식사도 좋고 분위기도좋고, 보고싶을때 볼수 있는것이 좋습니다.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 때문인지 같이 있을수가 없었습니다.그래도 아빠 엄마는 아기를 쉽게 볼수 있지만 외부인원은 전혀 볼수가 없습니다.면회를 와도 말그대로 엄마 면회이지 아이를 볼수있는면회는 아닙니다. ㅎㅎ찾아오시는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우리아이는 소중하니까요. 나만볼꺼에요.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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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아이가 태어나고 산부인과에서 몸조리시 남편의 식사 메뉴들☆ 육.아.이.야.기 2017. 7. 2. 11:37
우리 땅콩이가 태어나고 첫날은 지난밤부터 잠을 설쳐 무엇이 맛있는지도 모르고 피곤함에 언능먹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컷습니다.맛이 없으면 얼마나 없고 맛있으면 얼마나 먹게겠냐마는...그래도 매일 매끼니가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먹었던 음식들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저는 천호의 강동미*병원에서 아이를 낳았고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근처에 천호역이다 보니 맛집은 많습니다.먹을곳도 많구요.땅콩이 태어나고 먹었던 김밥천국의 참치김밥 입니다.짬뽕라면을 곁들여 같이 먹었습니다.김밥이 맛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피곤하여 김밥을 반뿐이 못먹었습니다.잠을못자서 입맛이 없다라는것이 정말 오랜만의 기분이었습니다.그래도 이날 만큼은 아무것도 안먹어도 정말정말 기쁘고 배부르기 그지없었어요. 땅콩이가 산모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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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낮 12:54분 우리아기 땅콩이를 만나다.☆ 육.아.이.야.기 2017. 6. 30. 16:09
박00 산모 보호자님.박00 산모 보호자님 안계십니까?저 왈" 백00 산모아닌가요?, 박00산모는 아까 새벽에 낳고 간걸로 아는데요."라고 물었습 "아네 죄송합니다. 백00 산모 보호자님 맞으시죠?!"네 그렇습니다."축하드립니다. 12:54분 태어났습니다. 공주님 입니다. 안으로 들어오셔서 확인하세요. 사진을 많이 찍으셔도 됩니다.자연스럽게 휴대폰 카메라를 실행합니다.오호오호 이뻐이뻐 카메라를 가져가니 웃습니다. ㅎㅎㅎ눈물이 핑돕니다. ㅠㅠ 감동입니다.이렇게 내 아이가 처음으로 아빠를 만납니다.경이롭고, 정말정말 감동적인, 뭐라 말할수없는 기쁨입니다.몸무게가를 말해주시는데 좀 큽니다. ㅎㅎㅎ 그래도 무사히 잘 태어나주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계속 눈물이 고입니다.그래도 울지는 않습니다.그리곤 산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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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새벽 00:30분의 시작.☆ 육.아.이.야.기 2017. 6. 29. 11:15
땅콩이의 출산예정일은 6월27일 입니다.6월26일 월요일, 매주월요일은 병원에 가는날이 었어요.월요일 담당 원장님과 얘기를 하니 이제 나올꺼 같다고 진통은 충분하나 아직 자궁이 열리거나 양수가 터지지 않았다고 집에 일단 돌아가서 2가지 증상이 있으면 내방하라고 하였습니다.진통주기가 더 짧아지거나, 양수가 터지거나 하면 전화주고 지체없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땅콩엄마를 집에 내려주고 저는 출근을 하였고 출근 후에도 사장님, 직원 모두에게 해당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곧 나올것 같다고 말입니다.퇴근시간까지 특별한 일은 없었고 땅콩엄마도 쿠우쿠우도 가고 케익에 커피도 마시고 재미나게 보냈다고 합니다.물론 진통은 조금 더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평소처럼 보냈습니다.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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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2017년 6월 2차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일.상.이.욤 2017. 6. 28. 17:31
2017년을 준비하면서 땅콩이 출산육아를 준비하려고 저도 12월말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어느분에게 요청하여 받았었습니다. 땅콩이 만나기위한 기록을 위해 시작한 티스토리였는데 벌써 만나는 날이 오네요. 바로바로 어제 6월27일 기다리던 땅콩이가 태어났습니다.ㅎㅎㅎ 신기하고 눈물나고...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땅콩이 태어나는것은 따로 포스팅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시돌아와서 초대권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어 앨범도 만들고 육아일기도 쓰고 하였는데요. 이런것들을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유익한 앱들도 나오다보니 스마트하게 할수가 있게 되었네요. 물론 아이앨범도 따로 땅콩엄마가 하고는 있습니다. 블로그는 저마다 어떻게 운영을 해야겠다 생각들을 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또한 기존 네이버블로그도 있었지만,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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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대왕저수지앞 매운맛이 그리울때"한소반주꾸미" 방문기☆ 맛.집.멋.집 2017. 6. 25. 16:36
오늘은 처가를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땅콩이 나오기 마지막주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밑반찬을 준비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염치는 없지만 가져다가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지요.처가를 간김에 평소 가끔 먹으러 갔던 주꾸미집을 가자고 합니다.땅콩엄마는 매운것을 즐겨하지않는데요. 정말 맛있는곳은 맵더라도 먹으러 가기는 하였습니다.대표적인 곳이 의정부 착한낙지 입니다.의정부 착한낙지는 저도 먹어본곳중 좀 매운곳입니다. 그리고 엄청 맛있는집이구요.그집엘 가보자고 하면서도 가보질 못했습니다.의정부갈때 먹어야하는데 의정부 아버지께서는 낙지를 드시기에는 조금 불편하기 때문이에요.그래서 아쉬운데로 한소반 주꾸미도 대신해 봅니다.한소반 주꾸미는 성남 수정구 서울공항 옆 대왕저수지 근처에 있습니다.일요일 11시40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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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3회 "하남환경나눔장터" 방문기☆ 일.상.이.욤 2017. 6. 24. 21:56
땅콩이 예정일이 드디어 입니다.오늘이 24일이고 땅콩이 예정일은 27일 입니다.근데 정말 아무 일이 없습니다.원래 이렇게 나오기전에 아무일도 없는것인지, 아무일도 없다가 진통이 오고하는것인지.아니면 정말 예정일보다 더욱 늦게 나올라고 아무일이 없는것인지 하루하루가 기다리느라 언제 나올지 궁금합니다.정말정말 땅콩엄마 배가 어마무시하게 나오고 힘들어 합니다.숨쉬기도 힘이든거 같아요.지난주 월요일 땅콩이 무게는 3.1kg 이었는데 말이죠.그렇게 크지는 않은거 같지만 언능언능 나와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을 열심히 걸으며 운동하며 기다리며 땅콩이를 기다립니다.오늘은 하남시청앞 농구장에서 벼룩시장이 있었습니다.정식명칭은 하남환경나눔장터 입니다.비가오는와중에도 하네요. 비가 오다가 말다가 계속그랬습니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