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천 [마구로야 숙성 참치 전문점] 이용후기
    ☆ 맛.집.멋.집 2018. 1. 2. 14:23
    반응형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이 되었습니다.

    경기 하남에서 사는 제가 부천까지 그것도 잘 먹지않는 참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부천에는 와이프 이종사촌 언니분께서 살고 계십니다.

    라희 선물로 옷을 보내주셨었는데요. 한번 보고싶으시다고하여, 장인 장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모처럼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는 참치, 아니 생선을 잘 먹지 않는데요. 가끔 참치를 사다먹는 라희엄마가 먹는것을 먹어보곤 하였고, 장인어른께서도 참치를 포장해오시기도하여

    술안주로 몇번은 먹어봤지만 먹을때 마다 저는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이번에 가족모임 식사 자리로 참치집을 예약하였는데 숙성참치 전문점이라고 기존에 머거봤던 냉동참치와는 다르고

    참치는 부위별로 맛이 틀리기에 만족할것이라고하여, 권한도 없지만 가봅니다. ㅋ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1월1일 신정이라 오픈을 안할지 몰랐지만 전화로 예약하니 영업을 한다고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신정이라 손님도 없을꺼 같았지만 저희가 1시정도에 도착을 하였을때에 손님이 제법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주상복합 건물에 1층상가라서 그런지 편안한 차림으로 건물에서 내려와서 드시는분들인거 같습니다.

    내부 입니다.

    깔끔하니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서 직접 회를 뜨는 모습도 볼수있게 오픈형으로 만드러져있습니다.

    저희는 방으로 따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방의 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깨긋합니다.

    일단 그림이 너무 이뻐서 가지고간 라희의자에 라희를 앉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쁘죠? ㅎ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고, 평소 참치집을 다니지 않는 저로서는 조명도 좋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참치라는 가격이 정말 큰맘먹고 먹을수 있는 가격대의 외식인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음식으로는 한우나, 갑각류등이 있을텐데, 사람은 정말 다양성의 존재인거 같습니다.

    입맛도 다르고 여러가지를 맛을 보며 즐긴다는것. 대단하긴 한거 같습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정말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음식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좀 잘되면 바뀌는 음식점들이 많더라는....

    약속시간보다 늦게오신 형님 내외분들, ㅎㅎㅎ

    저희는 7인 예약이었습니다.

    선 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정갈하니 기본 찬들과 그릇들이 나오고요, 서빙을 봐주시는 홀이모? 아가씨? 상당히 친절합니다.

    사장님께서 오픈하면서 친절에 대한것을 직원분들께 말씀을 많이하신것인지 아니면 직원분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하시는지

    친절하셔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

    원래 횟집을 가서 주문을해도 이렇게 같이 나오는 기본 찬들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참치집도 횟집이라 그런지 아주 많은양의 기본 찬들이 나오더라구요.

    메인인 참치회를 기다리면서 맛을보니 깔끔한 기본찬인거 같습니다.

    여러 부위의 참치회가 나옵니다.

    실장님께서 직접 가져오셔서 부위별 설명을 해주시고 어느부위는 어떻게 먹어보라고 추천도 해주십니다.

    몇번 먹어보고 요것은 참치내장을 장처럼 만들어놓은것도 올려서 먹어보았습니다.

    냉동참치랑 다르다고, 참치는 부위별로 맛이 틀리다고 땅콩엄마가 말을 하였었는데요.

    먹어보니 식감이 살아있는부위와 식감 보다는 정말 부드러운 부위등으로 잘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초밥도 주시고 참치스테이크도 주시고 간장새우도 주셨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거기에 소주를 먹고, 먹고 또 먹고 ㅎㅎ

    오랜만의 친척분들과 좋은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평소보다 주량을 오바해서 먹었는데요.

    참치도 리필 잘해주시고 새로운 참치회에 대한 인상을 심어주어서 감사합니다.

    평소 먹던 냉동참치와는 정말 다릅니다. 또한 부위별로 맛도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하남에서도 맛있는 참치집을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치는 신중동역과 부천시청역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으며, 드마리스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저는 주소인 중동 1148을 찍고 가니 네비가 해매지 않고 바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부천 거래처가 한군데 있는데 혹여 접대할 일이 생기면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맨날 고기만 먹는것보다 색다른 메뉴가 필요하시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단 회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 좋아할것 같습니다.

    라희엄마는 다른것은 안먹고 참치만 쭈욱 먹으며 만족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