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하남 [신세계백화점 VIP라운지] 이용후기

요즘 공부하랴 이직 준비하랴 정신이 없습니다.

거기에 먹리어댑터님께서 창업하신다고하여 바쁘네요.

모처럼만에 토요일이 조금은 한가했습니다.

그래서 라희엄마 지인이신 ㅅㅈ엄마하고 우리식구하고 같이 스타필드하남에 나들이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나들이라기 보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니까요.

VIP라운지 이용을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한번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연간VIP는 아니고 VIP레드라고 기간별로 이용실적이 어느정도 되면 3개월짜리 VIP등급을 줍니다.

혜택은 멤버쉽바에서 음료를 한달에 열몇번인가 제공해줍니다. 한번이용시 2잔까지 제공 됩니다.

음료는 많이 먹었었는데요. 얼마전에 VIP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는 이용권 증정문자를 받고 수령을 해서 라희엄마는 몇번 다녀왔는데

저는 못가봐서 이번에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VIP 라운지는 깔끔하게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휴식할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이 함께 있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몇 테이블의 손님들이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VIP라운지도 부모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가 봅니다. 여러가지 그림들이 고급스럽게 촌스럽지 않게 잘 어우러진 공간이네요.

정말 그림을 인지하는 나이의 아이들이라면 밋밋한 벽보다는 확실히 좋아할듯합니다.

 

잠시 있으면 직원분께서 음료주문을 받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추가, 저는 기존에 맴버쉽바에서 이용시 아메리카노가 좀 싱거운거 같아서 항상 샷추가를 요청합니다.

왜냐면 전 독한남자니까요.

우리 두분의 주부님들께서는 라떼를 주문하십니다.

그리고 함께나온 떡입니다.

라희도 떡이 좋은지 떡만 가지고 놀고 그랬습니다. 아직은 먹을수 없어 가지고 놀기만 하였습니다.

라희엄마가 라희랑 놀으라고하네요. 그래서 놀이방? 쪽으로 가서 같이 봅니다.

아직은 막 가지고 놀께 없는거 같습니다. 아직 걷지못하니 손으로 잡고 놀기가 힘이 든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앉는거는 잘합니다.

서는것도 잘하구요. 걸을라구 연습중인데요. 요기는 공간도 충분하고 그런 연습을 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요렇게 라희랑 놀다보니 같이간 ㅅㅈ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 났습니다.

ㅅㅈ이를 오랜만에 보는데요. 정말 많이 자랐네요.

아이들은 정말 빠르게 무럭무럭 자라는거 같습니다.

오랜만에봐서 처음에는 낯을 가리더니 나중에 나와서는 손으로 잡고 같이 걸었습니다.

쭈쭈도 먹고 VIP라운지에서는 이유식을 먹일수가 없어서 수유실로 자리를 옴겼습니다.

역쉬 토요일이라 사람이 엄청많네요.

아이들도 먹었으니 어른들도 밥을 먹기위해 푸드코트로 이동하였습니다.

3층에서 지하1층으로 이동하려고하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엘레베이터로 이동하는지, 우리야 유모차때문에 그렇다고치고 말입니다. 엘레베이터가 더 오래걸리고 그럴텐데..

내려가랴하는데 올라가는버튼을 누르고 다시내려와서 지하1층으로 갔습니다. 사람너무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