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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장터한우곱창" 후기
    ☆ 맛.집.멋.집 2017. 3.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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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화요일은 회사 직원들끼리 회식을 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약속을 하고 무엇을 먹을까.

    한분의 의견으로 장터한우곱창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장터한우곱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결혼후 하남에 이사와서 종종 몇번 땅콩엄마와 먹어보곤 하였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집이니 곱창의 신선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같이 나오는 대파김치가 대박입니다.

    포스팅하면서도 침이 고입니다.


    요즘 브라질산 닭고기 문제로 TV가 시끌벅적하였습니다.

    결론은 문제가 된 닭고기는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았다고하는데, 도통 믿을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순살은 먹지 않고 뼈있는닭으로 먹었으니 그나마 우리집은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우리나라나 해외나 먹을것으로 장난치는 쓰레기들은 있네요.

    이런것들은 정말 오염된 식재료 그대로 죽을때까지 그것만 먹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하여 신선한 한우곱창을 영접하러 직원모두는 일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저희는 도착하니 6시40분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포함 4테이블정도 손님이 있습니다.

    저희 이후로 손님이 계속오더니 7시가 되기전에 손님이 꽉 찼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도 우리도 기다려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비닐이랑 잔이 세팅이 됩니다.


    저는 여기올때마다 땅콩엄마랑 곱창을 먹었습니다.

    방문하여 주문하시는분들이 곱창을 주문하다보니 곱창의 물량이 모자르는 날에는 사장님께서는 모듬으로 주문하라고하시는데 저희는 곱창을 먹으러 간것이기에 곱창을 먹었었습니다.


    이날도 곱창 3인분을 주문합니다.

    다른분은 다른부위도 먹어보시고 싶다고하였습니다.

    추가주문에 다른부위를 먹자고하고 남자셋이서 곱창3인분 많지않다고, 양이 적다고 말하고 나서


    이런저런 업무얘기도 잠깐, 가정사도 잠깐, 사회얘기도 잠깐, 하다보니 세팅이 됩니다.


    미역국에 간과 첨엽서비스, 대파김치 부추, 양념장입니다.

    다른것은 모르겠고, 어떻게 대파김치가 저렇게 맛있을수가 있을까요.


    대파김치는 그냥먹는것이 아니라 곱창불판에 같이 올려 부추와 같이 기름에 구워먹으면 정말이지 훌륭한 소주안주가 됩니다.

    장터한우곱창은 다 익혀서 나옵니다.

    감자와 마늘,양파가 올려져나옵니다.

    옆사이드족에 기름이 보이시나요?

    기름보면 나쁠꺼 같은데 어쩔수없이 대파김치를 구워먹어야죠.

    이맛에 기름진것을 먹는거 아닐까 합니다.




    옆에 사이드에 대파김치를 올려줍니다. 부추도 올려주고 하였는데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어려서는 곱창을 먹지 않았습니다.

    곱창뿐만이 아니라 순대도 먹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먹지않는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곱창을 먹으면 곱이고소하고 맛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긴게 징그러워서 먹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순대도 먹기시작한게 고등학교 2학년정도? 아무튼 어려서는 먹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순대국,술국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아저씨가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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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회식메뉴는 거의 삼겸살,치킨,소고기,회 거의 거기서 거기이죠.

    한우곱창이 다른음식보다는 가격은 비싸고 양이적다보니 왠만해서는 회사동료들과 먹기에는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부담스러울수 있으나 먹었습니다. ㅎㅎ


    다 먹고살자고하는것인데 잘먹어야지요 암요.


    하남 거주중인 직원이 저포함 한명이 더있으며, 남양주1, 사가정1 네명이서 먹었습니다.

    남양주의 곱창집보다 맛이없다고 합니다.


    하남시민 둘이서 곱창부심을 부리며, 장터곱창이 더 맛있다고 계속 누차 말을하는데 남양주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남양주 곱창집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장터곱창 정말 만족하는데 말이죠.

    곱창에 주님도 열심히 만나고 얼큰해서 집으로 귀가하고 땅콩엄마에게 혼났습니다. ㅎㅎ


    이제 이렇게 술먹고 돌아다니는것도 땅콩이 태어나면 정말 할수 없을텐데요.

    열심히 땅콩이 키워야겠지요.


    블루밍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치킨이 지겨우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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