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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후기
    ☆ 맛.집.멋.집 2018. 3.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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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가족여행을 기획하면서 강릉에서 짬뽕순두부, 순두부젤라또,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입니다.

    다 엄청난 기다림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그런 메뉴들 입니다.

    여행중 묘미는 식도락도 중요한데요.

    이번 여행후 느낀점은 "아무리 맛있어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맛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 입니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30분이상 기다리는 음식은 먹지 않으리~~~

    동화가든에서 나와서 엄지네 포장마차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사람이 엄청 줄서 있습니다.

    저희가 약 3시정도에 도착을 하였는데, 오픈은 4시라고 하네요.

    저희는 포장해가려고 바로 포장이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거기 직원인지 주인인지, 원래 오픈은 4시인데 줄이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을서서 빨리 오픈하려고한다, 포장손님은 30분내외로 가능할것 같다.

    지금 꼬막을 손질중이다. 라고 말을하여 라희엄마가 포장손님 3번으로 줄을 서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시간은 흐르고 기다림은 기러지고 30분이 지나니 곧 된다. 라고 말하고 또 10분이 지나니 조금 기다리면 된다고하더니,

    5분이 지나니 다시 4시부터 포장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짜증나게 말을 합니다.

    처음부터 4시까지 기다려야 포장도 가능하다고 했으면 다른곳에가서 포장을 하던 메뉴변경을 하던 할텐데 말입니다.

    진짜 주인한테 뭐라고 할라다가 참았습니다.

    요기 기다리면서 라희가 울어 아이를 안고 차 밖에서 왔다갔다하는데

    동네 아주머니 두분이서 걸어가시면서 그러더군요.

    뭔놈의 꼬막을 강원도와서 먹는지. 먹어도 별맛없는데 몇시간씩 서서 저렇게 먹는지, 옆에가게랑 별반차이도 없으니 아무대서나 사드시라고 하더라구요.

    네네. 이말이 맛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포장을해서 회를 하나 뜨고 숙소인 속초 한화 쏘라노 리조트로 왔습니다.

    리조트 체크인하는데 만석닭강정을 판매하네요. 요것도 구매해왔습니다.

    아마 만석닭강정도 시장에서 구매해올라면 또 몇시간을 기다려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리조트에서는 가게에서 구입하는거보다 2천원이 비싸다고 하네요.

    맛이야 똑같으니까요. ㅎ

    요것이 엄지네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입니다.

    원래는 3만원인디 2천원추가하면 이렇게 밥에 비벼줍니다.

    진짜 기다린 기분이 짜증나서 인지 보통 보다는 조금 맛있는데 맛이 없다고 평범한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나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기분은 별로에요.

    근데 정말 대박 맛있어, 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막 몇시간씩 줄서서 꼭 먹어야해!! 이런 맛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먹게 된다면 정말 후회 많이 되는 음식일듯합니다.

    요건 회입니다.

    회는 라희엄마와 아버지께서 좋아해서 사왔습니다. ㅎㅎ

    그래도 강원도인데 회한점 해야지요.

    저를 위한 만석닭강정 입니다. ㅎㅎㅎ

    맛있어요.

    이걸 사서 숙소로 이동하는데 중앙닭강정등 다른 닭강정을 시장에서 사오신 분들이

    리조트에서 판매하는것을 보고 약간은 아쉬워 하더라구요.

    이렇게 사다가 저녁겸 반주겸해서 여행의 저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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