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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1987루프탑라운지] 다녀왔습니다.
    ☆ 맛.집.멋.집 2018. 1.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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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하고 아주먼 옛날....하남은 정말 촌이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아버지, 작은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곤 하였는데요.

    뭐 시골이 다 그렇겠지만 뭐가 있겠습니까.

    요즘의 하남이니 정말 많은것들이 생기고하는것이겠지요.

    그중에 가장 큰것은 미사강변도시가 생기고, 스타필드가 생기고, 곧 코스트코와 이케아도 들어오겠지요.

    하남의 아파트들도 거의 분양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도시가 완성이 되어가는지 유명프렌차이즈 맛집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중 1987루프탑라운지가 얼마전에 오픈을 하였네요.

    그래서 아줌마부대가 방문하여 한번 이용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평일, 그것도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4명과 어른4명이 방문을 하였는데요, 방문전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을하면 민폐가 아닐까 살짝고민을 하였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유아용 의자도 넉넉하여 모두 앉힐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떡뻥을 하나씨 쥐어주고 피자며, 케익이며 아주아주 맛나게 먹고 수다수다를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요리가 깔끔하며, 식재료가 신선한지 맛있습니다.

    보통 이런메뉴들은 좀 많이 느끼하고 건강한 맛보다는 좀 건강하지 않은 느끼하고 기름진 메뉴들인데요.

    전혀그렇지않고 오히려 담백함이 더 합니다.

    위치는 창우동 쪽 입니다.

    주말이던 평일이던 부부끼리 브런치도 좋을것 같고 특별한날 데이트도 좋을듯 합니다.

     

    요즘 한창 먹는것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아빠 엄마가 뭘 먹으면 방금 분유를 먹고나서도 먹는모습만 처다봅니다.

    또한 눈이 마주치면 입을 벌립니다.

    아주아주 똘망똘망한 눈으로 말입니다.

    정말 사람이 다 되었네요. 좀 더 지나면 라희가 다 먹을수 있게되면 어른들은 챙기느라 먹지못할것 같네요.

    라희가 또래에 비해 좀 작은데요. 무엇이되었던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다른아이들과 비슷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날때는 3.75kg으로 크게 태어났는데 얼마전 정기검진 받을때보니 점점 처져서 100/28등이라고 합니다. 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장이 안좋아서 신생아때부터 소화도 잘못시키고 설사를 달고 살고 ㅠㅠ

    장염도 자주걸리고. 좀 더 챙겨주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좀 아프네요.

    앞으로는 모든 다 잘먹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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