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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맛집 "도치피자" 방문기
    ☆ 맛.집.멋.집 2017. 10.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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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3주차 주말, 라희엄마의 생일을 맞아

    라희엄마 친구와의 약속으로, 라희도 보고싶다는 말에 저까지 부록으로 같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 라희엄마 모임에 같이가는것이 부끄럽거나 하지는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저는 잘 따라 다닙니다.

    모임 가리고 사람 가리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보면 이번에 만난 라희엄마 친구도 결혼전에도 만나고 후에도 만나고 이사하고도 만나고 임신하고도 만나고

    자주보는사람, 자주연락하는사람 입니다.

    라희엄마 베프인사람이죠.

    라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집에 많은 선물을 해주는 아주아주 고마운 분이랍니다.

     

    성수는 예전부터 별로 방문할 일이 없는 그런동네 입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이쪽에서 약속도 거의 안잡히죠.

    최근에 성수역을 방문하였었는데

    그떄가 임신중이었고 라희엄마의 빵셔틀을 하기위해 어니언카페를 방문하였었습니다.

    딸기관련 빵과 몇가지 빵을 구매하였던 생각이 나네요.

    도치피자, 좀 매장이 멋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토요일 오후2시인데 사람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주차장은 바로앞에 2대를 댈수 있는데 둘다 차가있어서 옆가게가 쉬는거 같아서 옆가게 앞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1층도 테이블이 좀 있는데요. 도치피자 성수점은 2층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2층에서까지 사람을 받고 서빙을 할 인원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랑 같이 와서 유모차로 그럼 2층으로 올라간다고 접으려고하니 1층에 자리를 내어 주십니다.

    고마운 직원분들 입니다. 1층을 전세 내다시피 이용을 합니다. ㅋ

    울 귀욤귀욤 라희. 싸이벡스 프라임 유모차에 누워서 밥먹을 동안 조용히 우리를 지켜 보았네요.

    어니언 카페를 방문하였을때도 그렇지만, 조금은 거친 창고 느낌이 강했는데 요기도 그렇습니다.

    일부러 거친느낌때문에 인테리어를 안한건지, 아니면 다른 도치피자 지점도 이런느낌의 인테리어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래된 느낌이 옛 느낌이 좋네요.

    옆에 피자도우들이 쌓여있는데, 본사에서 직접 보내주는거 같습니다.

    저 반죽으로 도우를 만들더라구요.

    저는 메뉴를 시킬때 제가 주문하지 않아서 시켜주는것만 먹다보니 메뉴 이름도 몰랐습니다.

    모듬피자라고 해야하나요? ㅋ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맛들이 모여있어 원하는것을 먹어볼수 있는것이 좋았습니다.

    맛은 피자 입니다. 예 피자입니다. ㅋㅋㅋㅋ

    피자를 좋아하지않는 저에게 무슨맛이냐고 물으신다면 피자맛이라고 답할뿐이....

    샐러드하고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라고 쓰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는 아닌거 같으니까요 ㅋ

    오랜만의 이런 류의 느끼함이 정말정말 오랜만인데요.

    오랜만이라도 많이 먹지 못하는것은 제 입맛이 그런ㄱ ㅓ같습니다.

    평소 즐겨하지 않는데.....냉동실에 라희엄마가 주문했다가 남겨놓은 미스터피자부터 좀 먹으면서 연습이라도 해야하나봐요.

    그래도 분위기 만큼은 너무너무 좋고 친절한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밥먹는동안 열심히 주먹을 드시고 계신 라희입니다.

    치발기는 왼손에 차고 열심히 주먹을 드시는, 소신있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드리고, 좋아요로 응원합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그러니까 결혼하고 이런곳 젊은 분들이 많이 찾아가는 맛집이런곳을 같이 가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좋았습니다.

    핫하다고 해야하나 젊은 분들이, 아니 미혼분들이 많은곳인거 같습니다. ㅎㅎ

    한번 나들이겸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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