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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두루치기 전문점 "오늘도웃자 본점" 방문기
    ☆ 맛.집.멋.집 2017. 9.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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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전쯤인가 오늘도 웃자 고골 근처에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몇일전 외근을 나가서 들어오는길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도웃자를 생각하고 검색해서 네비가 알려주는데로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하니 고골에 있는곳이 아닌 본점으로 향했던것입니다.

    ㅎㅎㅎ 본점을 찾아가려고 했던것은 아니었는데 한번쯤은 본점에 가봐야지 생각은 하였지만

    이렇게 빠르게 본점을 방문하게 될줄이야~~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대기하는분들도 많았으나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시경이라 그런지 조금은 빠졌습니다.

    얼마 기다리지않고 바로 테이블에 착석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해서 인근 주택가앞에 다들 차량을 주차하더라구요.

    감북본점이라고 딱! ㅎㅎ

    아주아주 많은분들이 방문을 하기 기본 맛집인거는 인정인거죠.

    같이간 동료는 지난번에 고골에 방문할때 같이 가지 못했던분이라 기본인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주문했습니다.

    고골이랑 다르게 오징어두루치기도 있었습니다.

    그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ㅎ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면서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항상 요런 맛집들을 가면 생각이 드는게 어떻게 평일 점심시간에 이렇게 먼곳까지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동네에는 직장이 이렇게 많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물론 저희도 외근나갔다가 와서 먹는거지만 참으로 대단들 한거 같습니다.

    그만큼 정말 검증된 맛집이구나란 생각도 해봅니다.

    고골점하고 다르게 메뉴가 몇개 더 있습니다.

    밥과 국을 무제한으로 더 먹을수 있는 셀프바도 동일합니다.

    같이 나오는 찬도 같습니다.

    저기 저 고추요. 고골점에서 먹을때도 무지 매웠는데 여기도 무지 맵습니다.

    아니 청량고추가 왜이렇게 매운거지. 집에서 먹는고추보다 더 매움의 강도가 큰거 같습니다.

    2인분인데 아주 푸짐하게 잘 나옵니다.

    모든 재료들이 신선하고 양념에 미니 재워놓지 않아서 다 생으로 살아 있습니다.

    어떻게 숙성을 시켜놓지 않는데 양념도 잘베고 맛있는지 양념이 전혀 겉돌거나 하지 않는지 대단하긴 합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가위로 잘 잘라줍니다.

    양파도 김치도 고기도 큼지막하니 먹음직스럽게 한입크기로 자르고나서 돼지고기가 두툼하니 조금은 오래도록 익혀줍니다.

    양념만 봐도 포스팅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더욱 배가 고파집니다. ㅎ

    잘익은 내용물들을 깻잎에싸서 한쌈해봅니다. ㅎㅎ

    정말 맛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야채가격이 많이 올라서 쌈을 많이 먹으려고 한번더 쌈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싫은 내색없이 친절하게 쌈도 추가해주십니다.

    2번째 추가한 쌈도 싹다 먹어치웠습니다.

    중요한것은 두루치기는 양이 많아서 좀 많이 남겼습니다.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2인 2인분을 시키면 아까운거 같아 3인이가서 2인에 계란말이를 추가해 먹으면 어떻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남 감북동에 갈일이 있으시다면 감북맛집 오늘도웃자 본점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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