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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이 막달검사 했습니다. ㅎㅎㅎ
    ☆ 육.아.이.야.기 2017. 5. 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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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적으로 막달검사를 하기전에 그러니까 약 2주전에 병원을 다녀오고 또 2주가 흘렀드랬죠.

    2주전에 몸무게가 2.1kg정도 였습니다.

    좀 클꺼같다는 담당 원장님의 의견을 듣고 왔었습니다.

    아이가 크면 아이는 좋겠지만 그만큼 산모는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날에 얼마정도 일까 땅콩엄마와 이야기를 하면서 2.5kg정도 될듯하다는 땅콩엄마.

    저는 좀 더 클꺼 같았습니다.

    왜냐면 땅콩엄마는 잘먹거등요. 과일도 음식도 ㅎㅎㅎ


    그렇게 병원에가서 피도뽑고 여러가지 검사도하고 이제 담당 원장님께 진료를 봅니다.

    땅콩이의 몸무게는 무려, 2.7kg 입니다.

    원장님께서 아직 예정일로 치면 5주나 남았는데 너무너무 큰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운동을 정말 열심히해야한다고 지금 무게로 낳아도 되는정도의 무게라고 합니다.

    음음....그리고 머리둘레는 37주의 머리둘레라고.....2주가량 머리가 큰거죠...

    ㅎㅎㅎㅎ 미안 아빠딸인증이네.

    울공주님 몸무게를 알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알릴수 밖에 없네. 이해해다오 우리딸

    그러면서 원장님께서 정말정말 열심히 매일매일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대충 적게계산해도 출산때 3.7kg까지는 갈꺼같다고 하십니다.

    아....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 땅콩엄마 먹으려는것을 어떻게 막을까...어떻게 운동을 시킬까 심히 걱정됩니다.

    요즘 날도 덥고 자외선도 높은데 말입니다.

    스타필드에서 돌아댕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걱정이 많이 됩니다.

    검사를 할때마다 동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으로 신기합니다.

    정말 첫아이라서 그런가봐요.

    세상 모든 예비 엄빠들이 그렇지만 처음도 신기, 회가 거듭될수록 신기한거 같습니다.

    점에서부터 젤리곰을 지나 입체초음파를 또 지나 이제는 정말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한달남았습니다.

    요즘 땅콩엄마가 배가 자주 아프다고하여 스탠바이보다는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몰라 술도 먹지않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아프거나 하면 바로 병원으로 하라고 말씀주셔서요.

    저는 아빠이기에 정말정말 할수있는게 없으니까. 걱정도 많이되고 아프다고하면 옆에서 지켜봐주는것만 할수 있으니 너무 너무 답답하기도 합니다.

    정말정말 출산이 임박해오니 발은 더 붓고 혈액순환은 더 안되는거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와도 당김이나 혈액순환때문인지 닥터풋스파 습식족욕기로 매일매일 15분정도 해주고 꾹꾹주무름 공기압마사지기도 매일매일 잊지않고 하고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하고 땅콩이도 적당히 자라서 정말정말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뿐입니다.

    말달까지 고생하는 땅콩엄마 조금만 더 힘내서 건강하게 땅콩이를 만납시다!

    선물은 구찌가방 사줬으니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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